[짤막상식] 뇌와 컴퓨터를 연결, ‘BCI' 기술이란?

뇌와 컴퓨터를 연결, ‘BCI' 기술이란?

생각하면 문장이 되고, 텔레파시로 비디오 게임을 즐긴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술은 인간의 뇌파를 감지하고 해석하여 컴퓨터나 외부 장치와 상호작용하는 인터페이스 기술

사용자가 생각하고 결정한 특정 뇌파를 컴퓨터가 분석해 해당 명령을 실행하는 방식

인간은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고 컴퓨터도 인간의 뇌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BIC 기술은 크게 침습형과 비침습형으로 나뉜다.

침습형 BCI 뇌에 전극을 삽입하여 뉴런(신경세포)의 신호(스파이크)를 직접 감지하고 무선으로 전송하는 방식

뇌신호 감지의 정확성은 높지만, 수술이 필요하고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비침습형 BCI 신체에 부착되는 센서를 사용하는 방식

침습형보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수술이 필요 없어 쉽게 적용할 수 있다.

BIC 기술이 가장 널리 연구되고 활용되는 영역은 의료 분야

장애와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

뇌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28일(현지 시각) 사람의 뇌에 BIC 칩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제작 : 김태형[t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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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태형 (th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