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달 위의 여정

다누리, 달 위의 여정

2023.09.30. 오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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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보름달 보셨습니까.

언제 봐도 아름다운 달이지만 올해는 더 특별해 보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난해 발사한 뒤, 1년 넘게 활발히 임무를 수행 중인데요.

연휴도 잊은 채, 달 탐사에 몰두하는 다누리와 연구원들을 유준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추석에 휘영청 밝은 보름달.

그 달 위에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있습니다.

2022년 8월 5일 발사 이후 4달 반의 항해 끝에 달 궤도에 안착한 다누리.

달 표면의 고해상도 사진과 함께 수많은 관측 자료를 보내며 활발하게 달 탐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동규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 운영 : 보이지는 않지만, 그 달에 다누리가 있거든요. 달이 저를 계속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매일 열두 번씩 달을 공전하는 다누리엔 추석이 없습니다.

연구원들도 자료를 분석하고 다누리에 명령을 내리느라 연휴를 잊은 채 분주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다누리를 운용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는 한편, 앞으로 한국이 쏘아 올릴 달 착륙선의 착륙지점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덕종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 (앞으로는) 달이 뜨는 게 아니라 달에서 지구가 뜨는 걸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 나아가 미래 인류의 달 탐사 선봉이 될 다누리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합니다.



도움: 김동규 우주탐사 지상국 운영, 전문진 임무운영 책임자, 박덕종 책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YTN 유준석 (jsy1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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