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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 위성 170기 개발· 발사체 40회 발사....우주산업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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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우주는 과학적 탐사의 영역이었지만, 최근 우주관광 등 우주 비즈니스 시대가 성큼 도래했습니다.

정부는 10년 후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열기 위해 위성 170여 기를 개발하는 등 우주산업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성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9월 스페이스X는 우주인 4명을 태우고 사흘간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관광에 성공했습니다.

우주에서 돈을 버는 이른바 뉴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한 건데, 아직 우리나라 우주산업 규모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정부는 10년 후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연다는 목표 아래 민간의 우주산업 참여를 대폭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170여 기의 위성을 개발하고, 국내 발사체로 총 40회를 발사해 민간의 참여기회를 확대합니다.

정부지원금을 받은 민간기업이 기술 상용화 시 내는 기술료를 감면하고, 계약이행 지체 시 부과금도 방위사업 수준인 계약금의 10%로 완화합니다.

2024년까지 나로우주센터에 민간우주 발사장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도 조성합니다.

[김부겸 /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 : 우주 분야의 연구성과를 획기적으로 제고 하기 위해서 산학연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임무 중심형 융합연구를 확대하겠습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과 기업이 협력해 우주의 개발과 탐사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습니다.

또 총 3조7,200여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35년까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KPS를 구축합니다.

KPS가 구축되면 센티미터 급의 위치정보 서비스가 가능해져,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 등 신기술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누리호 발사 실패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내년 5월로 예정된 누리호 2차 발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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