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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오늘 우주로...'성공률 30%'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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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오늘 우주로...'성공률 30%'에 도전

2021년 10월 21일 09시 39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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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오늘 오후 4시 발사 예정…"확정은 아냐"
누리호 난관 곳곳에…"신형 발사체 성공확률 30%"
최대 변수는 ’날씨’…풍속·기압·낙뢰 등 영향
[앵커]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1일) 우주로 날아오릅니다.

우주 기술 선진국도 처음 로켓을 발사할 때는 성공률이 30%를 넘지 못한다고 하는데, 누리호가 과연 이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나로우주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누리호는 오늘 몇 시쯤 발사되는 건가요?

[기자]
현재 계획대로라면, 오후 네 시쯤입니다.

다만 확정된 시간은 아닙니다.

오늘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발사관리위원회가 회의를 통해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하는데요.

정확한 발사 시각은 오늘 오후 두 시 반쯤,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실, 신형 우주 발사체의 성공 확률은 3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누리호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만큼 발사 과정에서 수많은 난관을 뚫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가장 큰 변수는 날씨입니다.

지상풍은 평균 초속 15m보다 약해야 하고, 비행경로에 낙뢰도 없어야 합니다.

지상을 벗어난 뒤에도, 우주 물체와 충돌 가능성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항공우주연구원 측은 현재 지상 날씨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고층풍 등 지상 10㎞ 이상의 기상 조건도 자세히 분석하는 중입니다.

[앵커]
누리호 발사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기자]
네, 현재 누리호는 발사대에 똑바로 선 채 고정된 상태인데요.

연료와 전원 등을 공급하는 공급선, 이른바 엄빌리칼도 어제 연결을 마쳤습니다.

이제 발사 6시간 전인 오전 10시쯤부터는 본격적인 발사 준비가 시작되는데요.

먼저 전기 계통 설비를 점검한 뒤, 여기서 이상이 없다면 발사 1시간 반 전에서 50분 전까진 추진제와 산화제 충전이 이뤄집니다.

발사 10분 전까지 기상 상황 등에 이상이 없으면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카운트 다운에 돌입합니다.

  발사가 성공했는지는 발사 16분 7초 뒤에 판가름납니다.

다만 위성 모사체가 목표 궤도에 올라갔는지 등 최종 임무의 성공 여부는 비행과정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분석해 약 30분 정도 뒤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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