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서 '부분일식' 관측

서울·경기·강원서 '부분일식' 관측

2019.12.26. 오후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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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달이 해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나 서울과 강원, 경기 일부에서 관측됐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오후 2시 12분 부분일식이 시작돼 3시 15분 태양 면적이 최대로 가려졌고 4시 11분 일식이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달에 의해 가려진 면적은 태양 전체 면적의 13.8%였습니다.

서울과 강원,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이 짙게 낀 가운데 일식이 관측됐고,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일식을 관측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는 내년 6월 21일 다시 부분일식을 볼 수 있고 그 후엔 5년 뒤에 관측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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