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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 2012년 4차례 지진...'거대 단층'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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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 2012년 4차례 지진...'거대 단층'이 원인

2016년 07월 06일 03시 12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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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난 울산 앞바다에는 지난 2012년에는 4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쓰시마부터 동해까지 길게 뻗은 거대한 활성 단층이 원인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1년, 거대 쓰나미와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원인이 된 규모 9.0의 일본 대지진

그 여파는 한반도에도 미쳐 그 이후 지진 횟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1년 뒤인 2012년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8일 동안 울산 동구 앞바다에는 규모 2.4~3.2의 지진이 4차례나 일어났습니다.

규모 5.0의 울산 지진이 일어난 곳과 비슷한 지점입니다.

이 지진들을 일으킨 단층은 일본 쓰시마섬에서 동해로 길게 뻗은 쓰시마-고토 단층

길이가 수백km 이상에 달하는 거대 활성 단층으로 일본 대지진의 압력이 미치면서 더욱 불안정해졌습니다.

[홍태경 / 연세대 지구환경시스템과학과 :활성도가 높은 단층대이기 때문에 지진 규모가 크든 작든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더 큰 지진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불안정한 쓰시마-고토 단층이 원전이 밀집된 울산 해안 지역에 지진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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