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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 먹는 대표 과일 중의 하나인 바나나, 그런데 이 바나나를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요?
1950년대 이전 사람들은 지금의 바나나와 다른 종의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이 종의 이름은 '그로스 미셸'로 지금 우리가 먹는 바나나보다 '더 진하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19세기 후반부터 '그로스 미셸종'은 생산이 중단됩니다.
바로 '파나마병' 때문입니다.
[안예진 / 상명대 그린생명과학과 교수 : 파나나병은 푸사리움이라는 토양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되는 질병인데요. 바나나 식물의 뿌리를 감염시켜서 결국은 식물체 전체로 확산되어서 결국 식물이 고사하게 되는 그런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파나마병으로 미셸종이 멸종되자 이를 대체해 등장한 바나나종이 바로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캐번디시'라는 종인데요.
기존 종을 대신해 개량 재배된 캐번디시종은 당시 유행한 파나마병을 이겨냈고 지금은 연간 5,500만 톤을 생산할 만큼 대세가 됐습니다.
그런데 캐번디시종 또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신종 파나마병이 등장을 한 건데요.
독성이 매우 강한 신종 파나마병은 뿌리를 시들게 하는 것은 물론 신발의 흙으로도 운반돼 지금까지 축구경기장 2천 개 이상 크기의 바나나 농장을 오염시켰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바나나도 멸종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바나나 멸종을 막기 위한 방법은 없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바나나를 우리가 계속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유전자 다양성'에 답이 있다고 합니다.
[안예진 / 상명대 그린생명과학과 교수 : 유전자원의 다양성은 생물의 다양성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용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또 그 권리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나라 에서도 생물보존에 큰 안에서 다양한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보존하고 이용하려는 다각도의 연구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바나나.
신종이 개발된다고 해도 지금만큼 달달 하고 맛있는 바나나를 계속 먹게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950년대 이전 사람들은 지금의 바나나와 다른 종의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이 종의 이름은 '그로스 미셸'로 지금 우리가 먹는 바나나보다 '더 진하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19세기 후반부터 '그로스 미셸종'은 생산이 중단됩니다.
바로 '파나마병' 때문입니다.
[안예진 / 상명대 그린생명과학과 교수 : 파나나병은 푸사리움이라는 토양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되는 질병인데요. 바나나 식물의 뿌리를 감염시켜서 결국은 식물체 전체로 확산되어서 결국 식물이 고사하게 되는 그런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파나마병으로 미셸종이 멸종되자 이를 대체해 등장한 바나나종이 바로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캐번디시'라는 종인데요.
기존 종을 대신해 개량 재배된 캐번디시종은 당시 유행한 파나마병을 이겨냈고 지금은 연간 5,500만 톤을 생산할 만큼 대세가 됐습니다.
그런데 캐번디시종 또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신종 파나마병이 등장을 한 건데요.
독성이 매우 강한 신종 파나마병은 뿌리를 시들게 하는 것은 물론 신발의 흙으로도 운반돼 지금까지 축구경기장 2천 개 이상 크기의 바나나 농장을 오염시켰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바나나도 멸종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바나나 멸종을 막기 위한 방법은 없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바나나를 우리가 계속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유전자 다양성'에 답이 있다고 합니다.
[안예진 / 상명대 그린생명과학과 교수 : 유전자원의 다양성은 생물의 다양성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용한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또 그 권리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나라 에서도 생물보존에 큰 안에서 다양한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보존하고 이용하려는 다각도의 연구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바나나.
신종이 개발된다고 해도 지금만큼 달달 하고 맛있는 바나나를 계속 먹게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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