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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녹슨 톱으로 얼음을 잘라 판매한 미신고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신고하지 않은 곳이다 보니 담당 지자체 점검 대상에서도 빠져 길게는 40년 동안 이런 식으로 얼음을 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신고 얼음 판매업소입니다.
얼음을 자르는 톱과 옮기는 집게는 언제부터 썼는지 짐작이 안 될 정도로 심하게 녹이 슬었습니다.
작업대는 지저분한 비닐 장판이고 주변도 청소를 오랫동안 안 한 듯 얼룩이 많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얼음 위로 때가 잔뜩 묻은 이불이 보입니다.
담당 구청에 시설 기준 등을 점검받는 신고업체와 비교하면 미신고 업체 위생 상태가 얼마나 나쁜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경찰이 적발한 미신고업체는 부산 서구와 중구지역 9곳.
짧게는 8년에서 길게는 40년 동안 3백여 개 커피 푸드트럭과 팥빙수 가게 등에 얼음을 팔면서 단 한 차례도 단속된 적이 없었습니다.
[김성호, 부산 서부경찰서]
"신고 업체만 관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고. 얼음집이라는 게 1년에 12달이 아니라 여름 3개월이나 4개월만 (영업)하기 때문에 특별히 관리가 안 된 것 같습니다."
경찰은 업체 대표 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담당 구청에 관리 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일부 미신고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업체가 얼음 위생 관리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녹슨 톱으로 얼음을 잘라 판매한 미신고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신고하지 않은 곳이다 보니 담당 지자체 점검 대상에서도 빠져 길게는 40년 동안 이런 식으로 얼음을 판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신고 얼음 판매업소입니다.
얼음을 자르는 톱과 옮기는 집게는 언제부터 썼는지 짐작이 안 될 정도로 심하게 녹이 슬었습니다.
작업대는 지저분한 비닐 장판이고 주변도 청소를 오랫동안 안 한 듯 얼룩이 많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얼음 위로 때가 잔뜩 묻은 이불이 보입니다.
담당 구청에 시설 기준 등을 점검받는 신고업체와 비교하면 미신고 업체 위생 상태가 얼마나 나쁜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경찰이 적발한 미신고업체는 부산 서구와 중구지역 9곳.
짧게는 8년에서 길게는 40년 동안 3백여 개 커피 푸드트럭과 팥빙수 가게 등에 얼음을 팔면서 단 한 차례도 단속된 적이 없었습니다.
[김성호, 부산 서부경찰서]
"신고 업체만 관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고. 얼음집이라는 게 1년에 12달이 아니라 여름 3개월이나 4개월만 (영업)하기 때문에 특별히 관리가 안 된 것 같습니다."
경찰은 업체 대표 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담당 구청에 관리 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일부 미신고 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업체가 얼음 위생 관리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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