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트럼프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 돈 받고 정치 게시물 올려"

"친트럼프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 돈 받고 정치 게시물 올려"

2026.11.08. 오후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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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가 돈을 받고 소셜미디어에 정치적 게시물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캠프 고문이었던 알렉스 브루세비츠는 지난해 자신의 정치 컨설팅 회사를 통해 루머에게 게시물을 올리는 대가로 돈을 지급했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 2명은 팔로워 190만 명을 보유한 루머의 SNS 계정에 정치적 메시지를 게시하도록 직접 돈을 지급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확인한 금융 거래 기록을 보면 작년 5월 이후 루머와 그의 명의로 등록된 회사에 총 6만 달러가 넘는 돈이 네 차례에 나뉘어 송금됐습니다.

루머는 게시물 한 건당 3천∼5천달러를 청구하며 더 많은 돈을 받을 때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루머는 소셜미디어 게시물 작성 대가로 돈을 받는다는 의혹을 부인했으며, 조사와 컨설팅 업무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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