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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지사가 주내에 수감된 사형수 548명 전원의 형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일괄 감형하겠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가 완료되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형수 감형으로 기록되며, 미국 전체 사형수 숫자의 4분의 1 이상이 줄어들게 됩니다.
뉴섬 주지사는 불완전한 사법제도 아래서는 사형을 집행하며 도덕적 가치를 지킬 수 없다며, 범죄자들이 세상에서 잊힌 채 속죄하게 만들겠다는 감형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캘리포니아주 헌법에 따라 중범죄로 두 번 이상 유죄판결을 받은 전체 사형수의 약 70%에 달하는 382명은 주 대법원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뉴섬 주지사의 임기 종료를 불과 몇 달 앞두고 나온 이번 파격적인 결정은 즉각 거센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 2019년 취임 직후에도 사형 집행 유예를 선언하며 700명이 넘는 사형 집행을 중단시킨 바 있습니다.
최근 테네시주에서 사형 집행이 실패로 돌아가고 연방 차원의 사형 논란이 맞물린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의 이번 조치가 미 전역의 사형제 폐지 논쟁에 지울 수 없는 파장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캘리포니아주는 2006년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으나 사형제 자체는 여전히 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향후 대법원 심리와 정치적 후폭풍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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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가 완료되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형수 감형으로 기록되며, 미국 전체 사형수 숫자의 4분의 1 이상이 줄어들게 됩니다.
뉴섬 주지사는 불완전한 사법제도 아래서는 사형을 집행하며 도덕적 가치를 지킬 수 없다며, 범죄자들이 세상에서 잊힌 채 속죄하게 만들겠다는 감형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캘리포니아주 헌법에 따라 중범죄로 두 번 이상 유죄판결을 받은 전체 사형수의 약 70%에 달하는 382명은 주 대법원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뉴섬 주지사의 임기 종료를 불과 몇 달 앞두고 나온 이번 파격적인 결정은 즉각 거센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 2019년 취임 직후에도 사형 집행 유예를 선언하며 700명이 넘는 사형 집행을 중단시킨 바 있습니다.
최근 테네시주에서 사형 집행이 실패로 돌아가고 연방 차원의 사형 논란이 맞물린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의 이번 조치가 미 전역의 사형제 폐지 논쟁에 지울 수 없는 파장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캘리포니아주는 2006년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으나 사형제 자체는 여전히 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향후 대법원 심리와 정치적 후폭풍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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