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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서 통과된 상식적인 법안을 거부하면 2028년 대선에서 더 큰 참패를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슈머 원내대표는 워싱턴DC의 싱크탱크 '미국진보센터'(CAP) 연설에서 "트럼프는 미국 가정의 생활비를 낮추고 워싱턴의 부패를 근절하며 국내외 혼란을 끝내려는 민주당의 노력을 저지할 권한을 갖고 있다"며 대통령의 거부권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트럼프가 그렇게 한다면 이번 선거 때 그랬던 것처럼 미국 국민이 트럼프와 공화당을 꾸짖을 거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만약 트럼프가 내년에 상식적 법안에 계속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겪은 완전한 참사는 공화당이 2028년 대선에서 맞닥뜨릴 상황에 비하면 오히려 좋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거 전부터 거부권 행사 방침을 공공연히 밝혀온 트럼프 대통령은 3일 공화당이 참패한 직후 정신 나간 것들을 보내올 것이고, 자신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강력한 경고음을 보낸 것입니다.
슈머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공화당이 피하면 안 되는 많은 현안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며 이란 전쟁 종식과 관세 정책 중단, 의원·대통령 등 고위 공직자 주식 거래 금지,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한 지역 주민 전기요금 인상 금지 등을 그 사례로 들었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내년 1월 초 출범하는 제120대 의회에서 추진할 주요 입법 과제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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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트럼프가 그렇게 한다면 이번 선거 때 그랬던 것처럼 미국 국민이 트럼프와 공화당을 꾸짖을 거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만약 트럼프가 내년에 상식적 법안에 계속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겪은 완전한 참사는 공화당이 2028년 대선에서 맞닥뜨릴 상황에 비하면 오히려 좋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거 전부터 거부권 행사 방침을 공공연히 밝혀온 트럼프 대통령은 3일 공화당이 참패한 직후 정신 나간 것들을 보내올 것이고, 자신은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 강력한 경고음을 보낸 것입니다.
슈머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공화당이 피하면 안 되는 많은 현안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며 이란 전쟁 종식과 관세 정책 중단, 의원·대통령 등 고위 공직자 주식 거래 금지,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한 지역 주민 전기요금 인상 금지 등을 그 사례로 들었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내년 1월 초 출범하는 제120대 의회에서 추진할 주요 입법 과제를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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