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로 반원 그리며 걷는 시진핑..."노화 심각, 환상보행 포착"

다리로 반원 그리며 걷는 시진핑..."노화 심각, 환상보행 포착"

2026.11.03.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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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학자가 내년 4연임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노화 상태가 일반인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타이완 싱크탱크 소속 차이원쉬안 연구원은 최근 시 주석의 해외 순방 영상을 분석한 결과, 보행 안정성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계단을 내려올 때 다리로 바깥쪽 반원을 그리며 비정상적으로 걷는 이른바 '환상보행' 증상과 함께 종아리 근육이 감소한 징후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8월 키르기스스탄 방문 당시에도 전용기 계단을 내려오며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부축을 받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도 최근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 측이 이례적으로 휴식을 요청한 점을 짚으며 시 주석의 건강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집중된 상황에서 뚜렷한 후계자마저 없는 시 주석의 건강 변수가 향후 중국 정국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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