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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이란 어선이 인도 해군의 입체적인 작전 끝에 나흘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해군 전함 콜카타호는 뭄바이에서 3천여 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48시간의 끈질긴 추격전을 벌여 이란인 선원 20명을 구출하고 무장 해적 12명을 전원 생포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 해안안보센터는 해적들이 상선 이동이 잦은 주요 항로를 향해 피랍 어선을 몰고 가며 이를 추가 타격을 위한 이른바 '해적 모선'으로 악용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한 바 있습니다.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공군의 적절한 지원과 맞물린 이번 구출 작전의 성공을 극찬하며, 역내 해상 위협에 대한 인도의 압도적인 대처 능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도 해군은 소말리아 해적이 다시 기승을 부린 지난해 말부터 아라비아해와 아덴만 일대에 상시 임무용 군함을 집중 배치하고 연이어 인질 구출 작전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인도 해군의 이 같은 적극적인 역내 안보 기여 행보가 아덴만에 상시 기동부대를 운용하며 해상 장악력을 빠르게 넓히고 있는 중국 해군을 견제하기 위한 다분히 전략적인 포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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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해군 전함 콜카타호는 뭄바이에서 3천여 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48시간의 끈질긴 추격전을 벌여 이란인 선원 20명을 구출하고 무장 해적 12명을 전원 생포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 해안안보센터는 해적들이 상선 이동이 잦은 주요 항로를 향해 피랍 어선을 몰고 가며 이를 추가 타격을 위한 이른바 '해적 모선'으로 악용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한 바 있습니다.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공군의 적절한 지원과 맞물린 이번 구출 작전의 성공을 극찬하며, 역내 해상 위협에 대한 인도의 압도적인 대처 능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도 해군은 소말리아 해적이 다시 기승을 부린 지난해 말부터 아라비아해와 아덴만 일대에 상시 임무용 군함을 집중 배치하고 연이어 인질 구출 작전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인도 해군의 이 같은 적극적인 역내 안보 기여 행보가 아덴만에 상시 기동부대를 운용하며 해상 장악력을 빠르게 넓히고 있는 중국 해군을 견제하기 위한 다분히 전략적인 포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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