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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로 평가되는 기업인으로, 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올해 미국 중간선거를 겨냥해 쓴 자금이 5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선거에 직접 출마하지 않은 개인이 개별 선거에 쓴 자금으로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액수로, 머스크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연방과 주 단위 정치 단체에 총 4억7,400만 달러, 약 6,360억 원을 썼습니다.
이 가운데 자신이 직접 설립한 슈퍼팩 '아메리카 팩'에 가장 많은 2억1,600만 달러가 쓰였고, 다음으로, 공화당 상원을 지원하는 슈퍼팩 '상원 리더십 펀드'에 1억6,8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연방선거관리위원회와 국세청 최신 자료, 머스크의 주 단위 정치 위원회 기부 내역을 합산해 전체 지출액을 추산했습니다.
일부 기부금은 머스크가 운영하는 정치 비영리 단체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아메리카'를 통해 집행됐습니다.
머스크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른바 '다크 머니' 형태 정치 자금도 지출한 터라, 이 수치는 실제보다 적게 집계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정부 기록도 10월 14일까지만 반영돼 있어, 선거 마지막 3주간의 기부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머스크보다 선거 자금을 많이 쓴 사람은 2020년 대통령 선거에 직접 출마했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유일합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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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직접 출마하지 않은 개인이 개별 선거에 쓴 자금으로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액수로, 머스크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연방과 주 단위 정치 단체에 총 4억7,400만 달러, 약 6,360억 원을 썼습니다.
이 가운데 자신이 직접 설립한 슈퍼팩 '아메리카 팩'에 가장 많은 2억1,600만 달러가 쓰였고, 다음으로, 공화당 상원을 지원하는 슈퍼팩 '상원 리더십 펀드'에 1억6,8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연방선거관리위원회와 국세청 최신 자료, 머스크의 주 단위 정치 위원회 기부 내역을 합산해 전체 지출액을 추산했습니다.
일부 기부금은 머스크가 운영하는 정치 비영리 단체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오브 아메리카'를 통해 집행됐습니다.
머스크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른바 '다크 머니' 형태 정치 자금도 지출한 터라, 이 수치는 실제보다 적게 집계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정부 기록도 10월 14일까지만 반영돼 있어, 선거 마지막 3주간의 기부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머스크보다 선거 자금을 많이 쓴 사람은 2020년 대통령 선거에 직접 출마했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이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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