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수출 늘어도 이익률 1.4% 최저 수준

중국 자동차 수출 늘어도 이익률 1.4% 최저 수준

2026.11.02.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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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수출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자동차 업계의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1∼9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863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업계 전체 매출은 약 8조 위안(약 1천615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생산 비용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면서 이익은 오히려 23% 감소했고, 업계 이익률도 3.3%에 그쳤습니다.

특히 자동차 판매 성수기로 꼽히는 9월에는 업계 전체 이익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급감했고, 이익률도 1.4%까지 떨어졌습니다.

보고서는 국제유가와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반면, 내수 부진과 업계 가격 경쟁이 겹치면서 업계 이익률이 최근 4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짚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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