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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겨울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영토를 지나는 가스관을 재가동해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유럽 판매를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재러드 쿠슈너가 지난 9월 이 같은 구상을 제안했지만, 일부 유럽 국가들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협상단은 러시아가 유럽 천연가스 시장에 복귀하는 게 푸틴 대통령이 평화 합의에 응하도록 만드는 강력한 유인이 될 것으로 본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이 재가동될 경우 러시아가 미국 중개자를 통해 유럽 국가에 가스 판매를 재개하는 방식으로 유럽의 대러시아 제재를 우회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이란 전쟁 이후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유럽 역시 계속 반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유럽 천연가스 가운데 러시아산 비중은 11% 수준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의 45%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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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협상단은 러시아가 유럽 천연가스 시장에 복귀하는 게 푸틴 대통령이 평화 합의에 응하도록 만드는 강력한 유인이 될 것으로 본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이 재가동될 경우 러시아가 미국 중개자를 통해 유럽 국가에 가스 판매를 재개하는 방식으로 유럽의 대러시아 제재를 우회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이란 전쟁 이후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유럽 역시 계속 반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유럽 천연가스 가운데 러시아산 비중은 11% 수준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의 45%에서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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