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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오늘(30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2척에 화재가 발생해 운항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동부와 서부에서 각각 미승인 항로로 통과하려던 유조선 2척이 해협 남부 해역에서 정지 조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유조선들은 모든 항해·위치 추적 시스템을 끈 상태였으며 미군의 지원을 받아 미승인 항로를 통해 빠져나가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박들이 여러 차례의 무선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항해를 계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측이 이렇게 주장한 점으로 미뤄, 선박들은 이란군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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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선박들이 여러 차례의 무선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항해를 계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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