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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중간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텃밭까지 찾아가 막판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알래스카에서는 동명이인 후보 출마를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남부 '공화당의 심장'으로 불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8일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지역에서조차 상원 선거가 접전으로 흐르자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불리한 것으로 나오는 선거 여론조사를 날조된 것이며, 진짜 여론은 선거일에 나타날 거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제가 여기까지 와야 했던 이유는 확실히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치라는 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코 알 수 없죠. 그러니 반드시 투표해야 합니다.]
또 다른 상원 경합지인 알래스카에서는 현역 공화당 의원과 이름이 같은 후보의 출마 배후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측이 공화당 표를 분산시키려고 동명이인 제3의 후보를 조직적으로 영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사기라며 선거결과 불복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걸 표 분산이라고 합니다. 완전히 잘못된 일이고, 불법입니다. 최고 수준의 부정선거입니다.]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는 의혹을 부인하며 유권자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라고 반박했지만, 주 정부가 조사에 착수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의회 다수당을 차지하더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의 관세정책은 최소 2년간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 조시 립스키 석좌는 트럼프가 관세를 낮추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큰 데다, 민주당도 관세 수입을 포기하기 어려울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미 전역에서 4천만 명 넘는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등 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 남은 4일,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양당 총력전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강연오
영상편집;한경희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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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텃밭까지 찾아가 막판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알래스카에서는 동명이인 후보 출마를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남부 '공화당의 심장'으로 불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8일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지역에서조차 상원 선거가 접전으로 흐르자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불리한 것으로 나오는 선거 여론조사를 날조된 것이며, 진짜 여론은 선거일에 나타날 거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제가 여기까지 와야 했던 이유는 확실히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치라는 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코 알 수 없죠. 그러니 반드시 투표해야 합니다.]
또 다른 상원 경합지인 알래스카에서는 현역 공화당 의원과 이름이 같은 후보의 출마 배후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측이 공화당 표를 분산시키려고 동명이인 제3의 후보를 조직적으로 영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사기라며 선거결과 불복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걸 표 분산이라고 합니다. 완전히 잘못된 일이고, 불법입니다. 최고 수준의 부정선거입니다.]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는 의혹을 부인하며 유권자 관심을 돌리려는 시도라고 반박했지만, 주 정부가 조사에 착수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의회 다수당을 차지하더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의 관세정책은 최소 2년간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 조시 립스키 석좌는 트럼프가 관세를 낮추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큰 데다, 민주당도 관세 수입을 포기하기 어려울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미 전역에서 4천만 명 넘는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등 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 남은 4일,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양당 총력전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강연오
영상편집;한경희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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