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우량채권이 미 국채보다 매력적"...블랙록 "일생일대 투자 기회"

"AI 우량채권이 미 국채보다 매력적"...블랙록 "일생일대 투자 기회"

2026.10.27. 오후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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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가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을 위해 발행되는 우량 회사채가 미국 장기 국채보다 투자 매력도가 훨씬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릭 리더 최고투자책임자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설비 등 AI 관련 자금 조달 규모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지금이 자신이 경험한 가장 흥미로운 투자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이 사상 최대 규모 신규 회사채를 쏟아내면서 과거보다 금리 조건이 월등히 좋아져 투자자들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만기가 짧은 A등급 우량 회사채만 매수해도 약 7%의 고금리를 챙길 수 있어 장기 국채 투자에 수반되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수익률이 5%를 웃도는 미 국채 10년물은 핵심 투자처의 지위를 잃고 주식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단순한 척도로 뒷전에 밀려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쏟아진 우량 자금 조달 규모는 지난해의 3배에 달하는 3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채권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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