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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7일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도시, 올레세키에서 국지적 휴전이 시작됐지만 수도 키이우 일대에는 다시 미사일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올레시키의 인도적 구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모스크바 현지 시각 25일 새벽 4시(우크라이나 새벽 3시)를 기해 드니로프강 건너편 헤르손 방면 폭격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측 협상 단장인 드미트로 루비네츠 의회 인권감독관도 같은 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휴전 개시를 확인했습니다.
휴전은 오는 31일 또는 그 이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주 후반 의료진과 의약품, 식량, 식수를 먼저 들여보낸 뒤 대피 통로를 열 계획입니다.
올레시키에는 전쟁 전 2만4천 명이 거주했으나 대다수가 피난해 현재는 1천7백∼2천 명이 남아있으며, 이들은 노인과 약 50명의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식량과 의약품이 바닥난 상태로 고립돼 있습니다.
주변 지역의 지뢰와 드론 공격으로 인해 탈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중재로 국지적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백악관은 멜라니아 여사가 '독점적 중재자'(Exclusive Intermediary)라는 공식 직위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양국과 협의를 시작했고, 휴전의 목표와 기술적 절차, 시기, 과정 및 조건 등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휴전 개시 시각인 오전 3시께 키이우에서는 탄도미사일 폭발음이 잇따랐고, 전국 곳곳에서 공습 경보가 울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목격담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전날 밤에도 러시아 미사일이 키이우의 한 대학 부지를 타격해 최소 1명이 숨지고 기숙사에 있던 학생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하르키우와 파울로흐라드에서도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이우가 공격당한 직후 SNS에 글을 올려 "러시아가 살상과 전쟁 지속 의지만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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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올레시키의 인도적 구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모스크바 현지 시각 25일 새벽 4시(우크라이나 새벽 3시)를 기해 드니로프강 건너편 헤르손 방면 폭격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측 협상 단장인 드미트로 루비네츠 의회 인권감독관도 같은 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휴전 개시를 확인했습니다.
휴전은 오는 31일 또는 그 이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주 후반 의료진과 의약품, 식량, 식수를 먼저 들여보낸 뒤 대피 통로를 열 계획입니다.
올레시키에는 전쟁 전 2만4천 명이 거주했으나 대다수가 피난해 현재는 1천7백∼2천 명이 남아있으며, 이들은 노인과 약 50명의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식량과 의약품이 바닥난 상태로 고립돼 있습니다.
주변 지역의 지뢰와 드론 공격으로 인해 탈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중재로 국지적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백악관은 멜라니아 여사가 '독점적 중재자'(Exclusive Intermediary)라는 공식 직위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양국과 협의를 시작했고, 휴전의 목표와 기술적 절차, 시기, 과정 및 조건 등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휴전 개시 시각인 오전 3시께 키이우에서는 탄도미사일 폭발음이 잇따랐고, 전국 곳곳에서 공습 경보가 울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목격담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전날 밤에도 러시아 미사일이 키이우의 한 대학 부지를 타격해 최소 1명이 숨지고 기숙사에 있던 학생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하르키우와 파울로흐라드에서도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이우가 공격당한 직후 SNS에 글을 올려 "러시아가 살상과 전쟁 지속 의지만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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