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철강·차 관세 완화 협상...중간선거 전 타결 눈앞

미국-캐나다 철강·차 관세 완화 협상...중간선거 전 타결 눈앞

2026.10.27.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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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캐나다산 철강과 자동차에 부과된 고율의 수입 관세를 완화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와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최고 50%에 달하는 캐나다산 철강 관세와 25%의 자동차 관세를 규정한 미국 무역법 232조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미 상무부가 논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오는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고전을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전에 전격적인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역시 양국의 무역 협상이 이전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며,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긍정적인 진전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무역 갈등 장기화로 접경 지역 공화당 후보들의 반발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일부 캐나다산 농산물과 임산물 관세를 선제적으로 철폐하는 등 유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국의 막판 조율이 속도를 내면서, 지난 8월 한차례 결렬되며 얼어붙었던 양국의 무역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관계 회복의 물꼬를 틀지 주목됩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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