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기름값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서

트럼프 2기 기름값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서

2026.10.27. 오전 08: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 미국 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가격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내 일반 휘발유 갤런당 당 평균 가격은 3.472달러로 바이든 행정부 평균 가격 3.471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2기들어 평균 경윳값도 갤런당 4.343달러로 바이든 임기 때의 4.078달러보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서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고유가의 원인이라고 비판하면서 미국 내 에너지 생산을 더 많이 하겠다고 공약했고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1달러 후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기 시작했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를 집중 공격하면서 경윳값까지 크게 올랐습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한 뒤 원유 수송량은 전쟁 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우회 경로 이용으로 원유 수송료가 치솟으면서 고유가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략비축유를 방출하고 러시아산 경유 수입 허용, 수확철 농민에게 80억 달러 에너지 지원에 나서기로 했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패트릭 드한 미 유가정보업체 분석가는 "가장 강력한 수단인 외교가 동원되기 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높은 휘발윳값과 최고치를 기록하는 경윳값과 계속 싸워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