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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의 7대 빅테크 기업 중 테슬라와 메타 플랫폼스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스페이스X와의 합병설, 메타는 AI 에이전트 뮤즈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이승윤 특파원!
테슬라와 메타의 실적 발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 인공지능, AI 기업인 스페이스X와의 합병설이 제기된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280억5천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올렸습니다.
예상치인 279억 달러는 물론, 1년 전의 281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 EPS도 48센트로, 예상치인 43센트보다 높았습니다.
테슬라는 AI와 로봇 공학 분야에 예상보다 적은 비용을 지출하면서 15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기록해 49억 달러의 현금이 소진될 것이란 전망을 뒤집었습니다.
페이스북의 운영사인 메타 플랫폼스는 AI 에이전트 '뮤즈' 출시 이후 분기 매출은 646억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비용과 지출이 516억 1,300만 달러로 68% 늘면서 영업이익은 129억 8,800만 달러로 3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8월 메타가 10대들의 정신 건강, 소셜 미디어 관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185억9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미국 주 법무장관 52명과의 합의의 여파로 풀이됩니다.
주당 순이익, EPS는 3.83달러로 전년의 1.05달러보다 265%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타 이사회는 저커버그 CEO의 경영 지배력을 확고하게 유지하면서도 자금을 조달하거나 주식 보상을 하기 위해 '의결권 없는 주식'을 새롭게 발행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커버그 메타 CEO는 지난달 AI 속도 조절론에 제동을 건 백악관 회동에 참여하며 AI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저커버그 최고 경영자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마크 저커버그 / 메타 플랫폼스 최고 경영자 (지난달 30일) : 일종의 역사적인 대화였습니다.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던 것 같고, 이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설이 힘을 받고 있는데 뉴욕 증시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69%,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0.5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05% 상승했습니다.
머스크 테슬라 CEO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에 대해 좋은 생각이라고 언급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3%, 스페이스X 주가는 7% 넘게 올랐습니다.
여기서 '초지능 특이점'이란 AI가 모든 면에서 인류의 지능을 완전히 뛰어넘어 기술 발전이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급격하게 이뤄지는 미래의 특정 시점을 뜻합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일론 머스크 / 테슬라 최고 경영자 : 합병 합의가 보장된 건 아니나 초지능이 특이점에 다다르는 상황인 만큼 합병에 많은 이점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메타 역시 0.47% 상승하며 뮤즈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했지만,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한 문제로 뉴멕시코 주에 33조 원을 배상하기로 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뉴욕 증시는 이제 단순한 실적 수치를 넘어 빅테크 기업들이 그리는 미래 혁신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은 향후 연준의 금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인플레이션 지표와 함께 올 하반기 증시 향방을 좌우할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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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의 7대 빅테크 기업 중 테슬라와 메타 플랫폼스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스페이스X와의 합병설, 메타는 AI 에이전트 뮤즈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이승윤 특파원!
테슬라와 메타의 실적 발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 인공지능, AI 기업인 스페이스X와의 합병설이 제기된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280억5천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올렸습니다.
예상치인 279억 달러는 물론, 1년 전의 281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 EPS도 48센트로, 예상치인 43센트보다 높았습니다.
테슬라는 AI와 로봇 공학 분야에 예상보다 적은 비용을 지출하면서 15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기록해 49억 달러의 현금이 소진될 것이란 전망을 뒤집었습니다.
페이스북의 운영사인 메타 플랫폼스는 AI 에이전트 '뮤즈' 출시 이후 분기 매출은 646억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비용과 지출이 516억 1,300만 달러로 68% 늘면서 영업이익은 129억 8,800만 달러로 3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8월 메타가 10대들의 정신 건강, 소셜 미디어 관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185억9천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미국 주 법무장관 52명과의 합의의 여파로 풀이됩니다.
주당 순이익, EPS는 3.83달러로 전년의 1.05달러보다 265%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타 이사회는 저커버그 CEO의 경영 지배력을 확고하게 유지하면서도 자금을 조달하거나 주식 보상을 하기 위해 '의결권 없는 주식'을 새롭게 발행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커버그 메타 CEO는 지난달 AI 속도 조절론에 제동을 건 백악관 회동에 참여하며 AI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저커버그 최고 경영자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마크 저커버그 / 메타 플랫폼스 최고 경영자 (지난달 30일) : 일종의 역사적인 대화였습니다.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던 것 같고, 이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설이 힘을 받고 있는데 뉴욕 증시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69%,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0.5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05% 상승했습니다.
머스크 테슬라 CEO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에 대해 좋은 생각이라고 언급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3%, 스페이스X 주가는 7% 넘게 올랐습니다.
여기서 '초지능 특이점'이란 AI가 모든 면에서 인류의 지능을 완전히 뛰어넘어 기술 발전이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급격하게 이뤄지는 미래의 특정 시점을 뜻합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일론 머스크 / 테슬라 최고 경영자 : 합병 합의가 보장된 건 아니나 초지능이 특이점에 다다르는 상황인 만큼 합병에 많은 이점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메타 역시 0.47% 상승하며 뮤즈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했지만,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한 문제로 뉴멕시코 주에 33조 원을 배상하기로 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뉴욕 증시는 이제 단순한 실적 수치를 넘어 빅테크 기업들이 그리는 미래 혁신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은 향후 연준의 금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인플레이션 지표와 함께 올 하반기 증시 향방을 좌우할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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