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특사 "중동 석유와 미국 안보 교환 관계 끝"

미 특사 "중동 석유와 미국 안보 교환 관계 끝"

2026.10.21. 오후 12: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톰 배럭 백악관 시리아·이라크 특사가 미국이 중동의 석유를 대가로 안보를 제공하는 교환 관계는 끝났다면서 중동 국가들에 자주국방을 촉구했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배럭 특사는 이날 카타르에서 열린 도하안보포럼에 참석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체제, 즉 미국이 석유를 대가로 중동에 안보를 제공하는 일종의 교환 관계는 더는 미국의 우선적 필요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배럭 특사는 미국의 안보 제공이 끝나는 만큼 중동 국가들이 역내 협력을 통해 스스로 안보를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튀르키예 간 방위협정처럼 규모가 작고 다변화된 동맹으로 전환하는 방향이 옳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