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서관에 출몰한 야생곰...꿀 한 통 '뚝딱' [앵커리포트]

미국 도서관에 출몰한 야생곰...꿀 한 통 '뚝딱' [앵커리포트]

2026.10.21. 오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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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내 이슈를 짚어보는 스타트픽입니다.

미국 도서관에 야생곰 한 마리가 출몰했습니다.

이른 새벽 시간에 어슬렁거리며 나타났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영상으로 보시죠.

현지 시간 14일, 캘리포니아주의 한 지역 도서관 안입니다. 곰 한 마리가 나타나 유유히 돌아다니기 시작하는데요.

서가 쪽은 크게 관심이 없는지 쓱 지나치고요. 어디로 가는 걸까요? 바로 직원용 간식 보관소였습니다.

땅콩버터와 복숭아, 쿠키를 챙겨 먹은 뒤에 꿀단지 한 통까지 싹싹 비웠고요. 든든히 배를 채우고는 다시 도서관 내부를 돌아다니다 얌전히 떠났습니다.

도서관 측은 "책이 훼손되지는 않았는데, 다만 꿀단지는 반납되지 않았다" "간식은 대출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유쾌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동화 곰돌이 푸가 출간된 지 딱 100주년 되는 날에 진짜 곰이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하네요.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던 반려견이 50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알래스카의 추위와 폭설을 버텨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는데요. 함께 보시죠.

눈으로 뒤덮인 이곳, 미국 알래스카의 추가치 주립공원입니다. 강추위를 버티며 우두커니 개 한 마리가 앉아있는데요. 반려견 룰루가 실종된 지 5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는 순간입니다.

룰루는 등산객 2명과 함께 이곳 설산을 등반하던 도중 갑작스러운 산사태를 만났는데요.

이들은 눈더미에 휩쓸려 150m 아래로 떨어졌고요. 등산객들은 헬기로 긴급 구조됐지만, 룰루는 행방불명됐습니다.

사고 당시 해외에 있던 보호자는 SNS에 룰루의 위치 추적 장치 정보를 공유하며 도움을 요청했고요. 현지 구조단체와 산악 헬기팀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그리고 그 간절함이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추락 지점으로부터 약 800m 떨어진 산골짜기에서 룰루를 찾아낸 거죠.

보호자는 영하의 날씨 속 이틀 넘게 고립돼있었지만 룰루가 금방 건강을 회복했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구조팀에게 감사를 전했는데요.

룰루의 생환 소식이 전 세계 반려인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폭발하는 일, 상상하고 싶지 않은 아찔한 상황인데요.

중국에서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후베이성의 한 체육관입니다. 배드민턴을 치던 남성이 바닥에 강하게 부딪히며 넘어지는데요.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갑자기 바지 주머니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넘어지는 순간 휴대전화가 폭발한 건데요. 사고를 당한 남성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휴대전화, 구매한 지 불과 두 달밖에 안된 새 제품이었다고 하는데요. 아직 제조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휴대전화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리튬이온 배터리는 외부 충격이나 압력이 가해지면 내부 합선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있죠.

바지 주머니에 휴대전화 넣고 운동하는 습관이 있는 분들이라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온라인 내 이슈를 짚어보는 스타트픽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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