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발 유럽행 여객기 폭탄 위협 신고에 비상착륙

이스라엘발 유럽행 여객기 폭탄 위협 신고에 비상착륙

2026.10.19.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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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던 오스트리아항공 여객기가 폭탄 위협 신고를 받고 불가리아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항공 소속 여객기 OS82편이 현지 시간 18일 저녁 6시 46분쯤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을 떠나 오스트리아 빈 공항으로 향하던 중 불가리아 소피아 공항으로 회항해 비상착륙했습니다.

불가리아 교통부는 성명에서 여객기가 루마니아 상공에 접근하던 중 승무원들이 폭탄 위협 신고를 접수한 뒤 비상착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불가리아 공군은 영공 방위 절차에 따라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여객기를 호위했다고 교통부는 덧붙였습니다.

항공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이륙 후 약 2시간이 지나 루마니아 영공에 진입하던 중 긴급히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소피아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에어버스 A320 기종의 해당 여객기에는 당시 승객 51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상태였습니다.

여객기는 위협 발생 약 30분 뒤 소피아 공항에 무사히 착륙한 뒤 기내 보안 수색을 받았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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