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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의 리조트 개발로 촉발된 알바니아의 시위가 대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요구로 확산하면서 더욱 격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13일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선 대학생 수백 명이 에디 라마 총리의 사퇴와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 일부는 교육부 청사를 향해 돌을 던졌고 경찰관들에게 화염병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발칸반도에 있는 알바니아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추진하는 호화 리조트 개발 사업 때문에 지난 6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리조트 개발 지역에 플라밍고 등 철새의 주요 서식지가 포함돼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는 굴착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개발 사업의 불투명성과 부패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들은 분홍색 플라밍고 모형을 들고 시위에 나섰고, 이후 '플라밍고 시위'는 수도 티라나까지 확산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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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리조트 개발 지역에 플라밍고 등 철새의 주요 서식지가 포함돼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는 굴착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개발 사업의 불투명성과 부패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들은 분홍색 플라밍고 모형을 들고 시위에 나섰고, 이후 '플라밍고 시위'는 수도 티라나까지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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