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공격으로 간판급 투자 회의도 차질..."사우디, 원격 참여 허용"

후티 공격으로 간판급 투자 회의도 차질..."사우디, 원격 참여 허용"

2026.10.14.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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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의 공세로 수도 리야드의 안전이 위협을 받자 사우디아라비아가 결국 간판급 투자 회의의 원격 참여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은 후티 반군의 공격 상황을 고려해 이달 말 열리는 투자 회의인 '미래투자이니셔티브'를 원격으로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미래투자이니셔티브'는 사우디 경제를 다각화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투자 회의로,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도 불립니다.

하지만 후티 반군의 공습으로 공항까지 마비되면서 파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애초 연사로 나설 예정이었던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스탠다드차타드 최고경영자 측은 아직 행사 참여 여부에 대해 분명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들은 리야드 국제공항이 아닌 외곽의 다른 비행장이나 인접한 걸프국에 착륙한 뒤 차량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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