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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타이완을 겨냥한 무력시위에 더해 외교 고립까지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방위력 강화를 통한 전쟁 억제 방침을 밝힌 타이완 총통의 건국기념일 연설을 겨냥한 겁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 행렬이 어둠을 헤치며 작전 지대로 이동합니다.
중국 동남부 로켓군 부대가 사전 예고나 각본 없이 전투태세 훈련을 벌였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중국 로켓군 장병 : (10분 뒤, 우리 작전 구역 상공에 레이더 위성이 통과합니다.) 알겠다, 각 호 주의! 신속하게 은폐하라.]
위장막을 걷어 내자, 사거리 4,000km '괌 킬러'로 불리는 둥펑-26 핵미사일이 수직으로 세워집니다.
관영 CCTV는 경항모에 실린 헬기와 전차, 공기부양정이 투입된 상륙 훈련도 공개했습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8개국이 참가한 '중부-2026 연합 훈련' 장면도 내보냈습니다.
중국의 군사 위협에 맞서 방위력 강화 방침을 밝힌 타이완 총통의 건국기념일 연설을 겨냥한 겁니다.
[라이칭더 / 타이완 총통 (10일) : 우리가 국방 투자를 늘리는 것은 분쟁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중국 연안 5개 해역에서 닷새 동안 실탄 사격도 벌입니다.
"타이완의 독립 도발과 외세 간섭을 차단할 수 있다"며 무력시위에 나선 겁니다.
지난달 미중 정상회담 직후 F-16V 전투기 2대가 타이완에 넘겨진 것에 대한 반발 성격도 띱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지난달 30일) :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에 반대하며….]
중국은 타이완과 수교 중인 파라과이·벨리즈의 현직 장관 제재까지 처음 발표하며 외교 압박 수위도 높였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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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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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타이완을 겨냥한 무력시위에 더해 외교 고립까지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방위력 강화를 통한 전쟁 억제 방침을 밝힌 타이완 총통의 건국기념일 연설을 겨냥한 겁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 행렬이 어둠을 헤치며 작전 지대로 이동합니다.
중국 동남부 로켓군 부대가 사전 예고나 각본 없이 전투태세 훈련을 벌였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중국 로켓군 장병 : (10분 뒤, 우리 작전 구역 상공에 레이더 위성이 통과합니다.) 알겠다, 각 호 주의! 신속하게 은폐하라.]
위장막을 걷어 내자, 사거리 4,000km '괌 킬러'로 불리는 둥펑-26 핵미사일이 수직으로 세워집니다.
관영 CCTV는 경항모에 실린 헬기와 전차, 공기부양정이 투입된 상륙 훈련도 공개했습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8개국이 참가한 '중부-2026 연합 훈련' 장면도 내보냈습니다.
중국의 군사 위협에 맞서 방위력 강화 방침을 밝힌 타이완 총통의 건국기념일 연설을 겨냥한 겁니다.
[라이칭더 / 타이완 총통 (10일) : 우리가 국방 투자를 늘리는 것은 분쟁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중국 연안 5개 해역에서 닷새 동안 실탄 사격도 벌입니다.
"타이완의 독립 도발과 외세 간섭을 차단할 수 있다"며 무력시위에 나선 겁니다.
지난달 미중 정상회담 직후 F-16V 전투기 2대가 타이완에 넘겨진 것에 대한 반발 성격도 띱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지난달 30일) :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에 반대하며….]
중국은 타이완과 수교 중인 파라과이·벨리즈의 현직 장관 제재까지 처음 발표하며 외교 압박 수위도 높였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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