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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를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7일 신뢰 구축안'을 제시한 이란이 미국 측의 답변을 받은 뒤 미국이 제기한 쟁점들을 검토해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미국 측이 제기한 쟁점들을 검토하고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중재국들을 통해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과 미국 간의 메시지 교환이 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을 통해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권리에 대해 양보할 정도로 상황이 변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미국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되 이란의 핵심 요구사항에서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주요 요구사항에는 해상 봉쇄 해제와 모든 전선에서의 교전 중단, 동결 자산 반환이 포함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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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주요 요구사항에는 해상 봉쇄 해제와 모든 전선에서의 교전 중단, 동결 자산 반환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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