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대중문화 축제' 뉴욕 코믹콘에 우뚝 선 K-콘텐츠

'미국 최대 대중문화 축제' 뉴욕 코믹콘에 우뚝 선 K-콘텐츠

2026.10.10.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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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최대의 대중문화 축제인 뉴욕 코믹콘에서 올해는 한국 콘텐츠가 한가운데 자리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국 콘텐츠가 미국 콘텐츠 업계와 손잡고 영역을 넓힌 현장에 뉴욕 이승윤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미국 최대의 대중문화 축제인 뉴욕 코믹콘, 인기 캐릭터인 스파이더맨과 캡틴 아메리카, 어벤저스의 악당 로키, 다스베이더 복장을 한 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리처드 / 뉴욕 코믹콘 참가자 : 좋아하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게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원피스와 데스노트 등 일본 콘텐츠가 점령했던 뉴욕 코믹콘 전시장 한가운데를 올해는 한국 콘텐츠가 차지했습니다.

[POGO / 네이버 웹툰 '포그랜드' 작가 : 포그랜드 부스도 너무 크고 그래서 신기하고 감사하고 이제 미국 분들도 막 제 작품 코스프레하고 돌아다니시더라고요.]

네이버 웹툰의 인기 작품인 '재혼 황후'와 '더 복서', '입학용병'은 미국 내 인기를 타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됩니다.

[지니 조 / 웹툰 엔터테인먼트 영어 웹툰 서비스 마케팅 리더 : 저희 스토리의 힘, 작화가 얹어지고 이게 영상에서도 표현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더해지면서 훨씬 몰입감을 주고 팬덤도 형성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월트 디즈니와의 협업으로 마블 만화가 웹툰으로 들어왔고 데드풀이 한국 스타일의 웹툰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등 한미 콘텐츠 협력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김여민 / 웹툰 엔터테인먼트 마블 코믹스 서비스 리더 : 디즈니·픽사 라이브러리도 가져오게 될 것이고, 다양한 IP(지적 재산권)를 통해서 확장해나가는 게 아마 1순위 과제이지 않을까….]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공동관을 조성해 게임과 웹툰, 캐릭터의 북미 진출 지원에 나섰습니다.

[조승민 / 한국 인디 게임 업체 '하이퍼센트' 창업자 : 10건 넘게, 12건 넘게 어제 비즈니스 데이에서도 미팅을 많이 했고요. MOU를 2건 이상 맺었고….]

한국 콘텐츠는 K-푸드와 K-팝, K-뷰티와 연결되는 확장성 측면에서 큰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K-콘텐츠는 넓은 저변을 토대로 팝 컬처의 중심을 향한 쾌속 전진을 거침없이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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