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 "이란, 호르무즈 통제력 완전 상실"

미 국무장관 "이란, 호르무즈 통제력 완전 상실"

2026.10.07.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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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순방 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현지 시간 7일 그리스 아테네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이란 경제가 완전한 자유 낙하 상태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있으며 이곳을 통해 반출되는 석유량은 분쟁 시작 전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고 치명적인 제재를 받은 이란 경제는 극소수 국가만이 경험해 본 상황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요르고스 게라페트리티스 그리스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양국의 법집행기관 간 새로운 대테러 정보 공유 체계를 발표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상황을 고려할 때 그리스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중요하며 그리스와의 에너지 관계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게라페트리티스 장관도 "필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상 지원과 관련해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호응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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