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후반을 좌우할 미국의 중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내 영향력을 유지할지와 민주당의 상하원 탈환 여부, 차기 대권 주자로 누가 떠오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신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하원 435석 전부, 상원 100석 중 35석을 새로 뽑습니다.
현재 상원은 53대 47, 하원은 218대 214로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의회 권력을 공화당이 유지하느냐, 민주당이 탈환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2년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동력이 좌우됩니다.
'선거의 왕' 트럼프 영향력 유지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내가 대선 후보로 나섰을 때 공화당은 늘 잘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세 번이나 이겼어요.]
중간선거일까지 32일 전국 유세에 돌입한 트럼프는 자신을 후보로 여기고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임기 첫해 관세 전쟁, 올해 이란 전쟁으로 대표되는 트럼프 표 통치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갖기 때문입니다.
국정 지지율이 30%대에 머물고 있어서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면 트럼프 때문에 졌다는 성적표와 함께 남은 임기 2년 공화당 안에서도 거리를 두려는 분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달 여론 조사 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이 공화당을 5% 포인트에서 11% 포인트까지 앞섰습니다.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220석 이상을 얻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원 경합주 7곳 중에서 민주당이 4곳 이상을 빼앗아 올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 유권자들은 우리가 무엇을 지지하고, 그들이 무엇을 지지하는지 차이를 보여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미국의 중간선거는 2년 뒤 있을 대통령 선거의 예선전 성격도 갖습니다.
대권 주자들은 자신의 선거 승리나 지지유세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는 '라이징 스타'로 떠오릅니다.
민주당에서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존 오소프 조지아 상원의원,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주목받고 있고,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 제가 살면서 치른 모든 선거를 통틀어 이번 선거는 다른 모든 선거보다 중요합니다. 그만큼 중대한 선거입니다.]
공화당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정치적 가능성을 평가받고 있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 중간선거 유세에서 연설할 때마다 늘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할 일이 아직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란 전쟁에 대한 피로감 속에 '생활비 정치'와 '이념 전쟁'까지 뒤섞인 이번 중간 선거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후반전의 색깔을 결정짓는 커다란 분수령이 될 수 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디자인 : 김유영
YTN 신호 (sin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후반을 좌우할 미국의 중간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내 영향력을 유지할지와 민주당의 상하원 탈환 여부, 차기 대권 주자로 누가 떠오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신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하원 435석 전부, 상원 100석 중 35석을 새로 뽑습니다.
현재 상원은 53대 47, 하원은 218대 214로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의회 권력을 공화당이 유지하느냐, 민주당이 탈환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2년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동력이 좌우됩니다.
'선거의 왕' 트럼프 영향력 유지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내가 대선 후보로 나섰을 때 공화당은 늘 잘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세 번이나 이겼어요.]
중간선거일까지 32일 전국 유세에 돌입한 트럼프는 자신을 후보로 여기고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임기 첫해 관세 전쟁, 올해 이란 전쟁으로 대표되는 트럼프 표 통치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갖기 때문입니다.
국정 지지율이 30%대에 머물고 있어서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면 트럼프 때문에 졌다는 성적표와 함께 남은 임기 2년 공화당 안에서도 거리를 두려는 분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달 여론 조사 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이 공화당을 5% 포인트에서 11% 포인트까지 앞섰습니다.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220석 이상을 얻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원 경합주 7곳 중에서 민주당이 4곳 이상을 빼앗아 올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 유권자들은 우리가 무엇을 지지하고, 그들이 무엇을 지지하는지 차이를 보여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미국의 중간선거는 2년 뒤 있을 대통령 선거의 예선전 성격도 갖습니다.
대권 주자들은 자신의 선거 승리나 지지유세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는 '라이징 스타'로 떠오릅니다.
민주당에서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존 오소프 조지아 상원의원,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주목받고 있고,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 : 제가 살면서 치른 모든 선거를 통틀어 이번 선거는 다른 모든 선거보다 중요합니다. 그만큼 중대한 선거입니다.]
공화당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정치적 가능성을 평가받고 있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 중간선거 유세에서 연설할 때마다 늘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할 일이 아직 많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란 전쟁에 대한 피로감 속에 '생활비 정치'와 '이념 전쟁'까지 뒤섞인 이번 중간 선거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후반전의 색깔을 결정짓는 커다란 분수령이 될 수 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디자인 : 김유영
YTN 신호 (sin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