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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장의 조종실 흉기 난동과 고의 추락 시도로 발칵 뒤집혔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 사건의 후폭풍으로 항공사 측이 이스라엘 왕복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플라이두바이는 긴급 성명을 내고 사건에 대한 당국 조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두바이와 텔아비브를 잇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바이와 이스라엘을 잇는 이 핵심 노선은 매일 여러 편이 오가던 인기 노선이었지만 이번 사태의 충격으로 결국 하늘길이 완전히 막히게 됐습니다.
앞서 승객 170여 명을 태운 여객기는 비행 중 1분 만에 고도가 1만7천 피트나 곤두박질치는 아찔한 순간을 겪은 뒤 사우디아라비아에 가까스로 불시착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인도인 기장을 흉기로 찌른 오만 국적 부기장이 평소 종교적 극단주의 성향을 보여왔다고 전하면서 배후와 범행 동기에 대한 의혹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민간항공청이 즉각 정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항공사의 전격적인 노선 중단 조치까지 이어지며 중동 하늘길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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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승객 170여 명을 태운 여객기는 비행 중 1분 만에 고도가 1만7천 피트나 곤두박질치는 아찔한 순간을 겪은 뒤 사우디아라비아에 가까스로 불시착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인도인 기장을 흉기로 찌른 오만 국적 부기장이 평소 종교적 극단주의 성향을 보여왔다고 전하면서 배후와 범행 동기에 대한 의혹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민간항공청이 즉각 정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항공사의 전격적인 노선 중단 조치까지 이어지며 중동 하늘길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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