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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뉴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2천억 달러, 우리 돈 약 280조 원 규모에 달하는 한국의 신규 대미 투자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9월 22일 한미 정상회담 사실을 거론하며, 막대한 투자 유치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주요 투자 프로젝트로는 1천2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원전 8기 건설을 비롯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인프라와 텍사스 가스 화력발전 사업 등이 꼽힙니다.
특히 500억 달러 규모의 알래스카 사업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협력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못 박아, 단순 '검토 착수' 단계라는 공동 설명자료와는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릴레이 투자 약속이 거대한 건설 프로젝트와 수만 개의 미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자신의 경제적 치적을 한껏 부각했습니다.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인 한국의 막대한 자본을 지렛대 삼아, 미국 내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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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 프로젝트로는 1천2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원전 8기 건설을 비롯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인프라와 텍사스 가스 화력발전 사업 등이 꼽힙니다.
특히 500억 달러 규모의 알래스카 사업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협력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못 박아, 단순 '검토 착수' 단계라는 공동 설명자료와는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릴레이 투자 약속이 거대한 건설 프로젝트와 수만 개의 미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자신의 경제적 치적을 한껏 부각했습니다.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인 한국의 막대한 자본을 지렛대 삼아, 미국 내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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