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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현지 시간 28일 한 남성이 삼촌을 총격 살해했습니다.
세르덴게치 주지사는 오스마니예 시 외곽 차르다크의 파라비 아나톨리아 고등학교에서 41살 남성이 터키어·문학 교사인 삼촌 메흐메트 빌길리를 총으로 쐈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교육부와 언론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말다툼 끝에 무허가 권총을 쏜 뒤 경비원에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졌고, 피해자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세르덴게치 주지사는 총격을 가한 남성이 수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삼촌과 갈등을 빚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교원 노조는 무장한 남성이 어떻게 교내로 들어올 수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서부 마니사 주 투르구틀루의 한 학교에서 15살 학생이 산탄총을 쏴 급우 11명을 다치게 했고, 4월에는 이틀 연속 교내 총격이 벌어져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당시 레제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학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기 소유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후에도 잇따른 교내 총격 사건에, 교육 시설 안전과 총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단체인 '호프 재단'에 따르면, 2014년 이후 각종 무기 관련 사건으로 2만6천 명 이상이 숨졌고, 지난 한 해 총기를 이용한 강력 범죄는 2,784건 발생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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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교육부와 언론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말다툼 끝에 무허가 권총을 쏜 뒤 경비원에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졌고, 피해자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세르덴게치 주지사는 총격을 가한 남성이 수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삼촌과 갈등을 빚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교원 노조는 무장한 남성이 어떻게 교내로 들어올 수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서부 마니사 주 투르구틀루의 한 학교에서 15살 학생이 산탄총을 쏴 급우 11명을 다치게 했고, 4월에는 이틀 연속 교내 총격이 벌어져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당시 레제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학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기 소유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후에도 잇따른 교내 총격 사건에, 교육 시설 안전과 총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단체인 '호프 재단'에 따르면, 2014년 이후 각종 무기 관련 사건으로 2만6천 명 이상이 숨졌고, 지난 한 해 총기를 이용한 강력 범죄는 2,784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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