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차관 "한국의 우크라 지원, 한러관계에 부정적"

러 외무차관 "한국의 우크라 지원, 한러관계에 부정적"

2026.09.25. 오후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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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군사 지원은 한러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경고 메시지를 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루덴코 차관은 현지시간 25일 타스 인터뷰에서 이같은 입장이 외교 채널을 통해 거듭 전달됐다면서 "한국이 관련 입장을 계속 유지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망 지원을 거절해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한 논평이라고 타스는 설명했습니다.

루덴코 차관은 "한국에는 러시아와의 대화 정상화와 무역·경제 협력 복원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고 확신한다"면서도 "한국 당국이 서방의 대러 제재 정책 참여를 폐기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언급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됐던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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