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I인프라 투자, 향후 8년간 1경4천조 원..."철도 붐 넘어선다"

미 AI인프라 투자, 향후 8년간 1경4천조 원..."철도 붐 넘어선다"

2026.09.25. 오전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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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열풍에 따른 데이터센터와 관련 인프라 투자가 과거 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붐을 뛰어넘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브루킹스연구소가 공개한 추정을 인용해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미국 데이터센터와 AI 관련 인프라에 10조 3천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1경 4천77조 원입니다.

연간 AI 인프라 투자액이 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 기간 평균 3.63%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WSJ은 미국 경제가 단일 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이처럼 크게 의존한 적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기준 AI 투자의 GDP 대비 비중은 이번 전망치(3.63%)에는 아직 미치지 못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의 AI 투자가 GDP의 1.9%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다만, 현시점 기준으로도 단일 신산업 구축 투자가 이보다 높은 경제 비중을 차지했던 마지막 사례는 19세기 후반 철도 붐뿐이라는 게 WSJ 평가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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