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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 AI를 둘러싼 낙관론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메타와 인텔 등 AI 관련주의 급등으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하락하고, 10년물 미 국채 금리도 5% 아래로 내려오며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공지능 AI가 뉴욕증시 상승세를 다시 이끌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99.55포인트 2.3% 급등한 2만7천122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은 1.5% 상승하며 7천764선을 넘겼고 다우지수도 0.7% 오른 5만2천48.8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이 AI 낙관론에 기울면서 AI와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메타가 내놓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애플리케이션 1위에 오르며 메타 주가는 하루 만에 11% 넘게 뛰었습니다.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급등세로 관련 주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도체 기업 AMD는 10%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처음 돌파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가운데 시총 1조 달러를 넘은 것은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에 이어 AMD가 네 번째입니다.
인텔은 12%, 퀄컴도 9% 넘게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9% 상승했습니다.
AI 속도 조절론 속에서도 여전히 주요 기업들의 AI 투자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중앙처리장치 CPU 제조사와 반도체 기업으로 확산한 겁니다.
[조슈아 스티븐스 / 투자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 : 제 생각에는 종목 특수 요인인 것 같습니다. 메타가 지난주 공개한 인공지능과 뮤즈 모델에 관련이 있고 이 때문에 CPU와 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두 분야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증시의 또 다른 호재는 유가와 금리였습니다.
유엔총회를 앞두고 미국과 이란이 외교적 해법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10월 인도분은 4.5% 떨어져 배럴당 95달러대로 내려왔습니다.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누그러지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다시 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I 낙관론에 유가와 금리 하락까지 더해지면서 뉴욕증시를 짓누르던 악재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 상황은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YTN 김경아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경아 (kimk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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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를 둘러싼 낙관론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메타와 인텔 등 AI 관련주의 급등으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하락하고, 10년물 미 국채 금리도 5% 아래로 내려오며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공지능 AI가 뉴욕증시 상승세를 다시 이끌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99.55포인트 2.3% 급등한 2만7천122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은 1.5% 상승하며 7천764선을 넘겼고 다우지수도 0.7% 오른 5만2천48.8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이 AI 낙관론에 기울면서 AI와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메타가 내놓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애플리케이션 1위에 오르며 메타 주가는 하루 만에 11% 넘게 뛰었습니다.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급등세로 관련 주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도체 기업 AMD는 10%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처음 돌파했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가운데 시총 1조 달러를 넘은 것은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에 이어 AMD가 네 번째입니다.
인텔은 12%, 퀄컴도 9% 넘게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9% 상승했습니다.
AI 속도 조절론 속에서도 여전히 주요 기업들의 AI 투자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중앙처리장치 CPU 제조사와 반도체 기업으로 확산한 겁니다.
[조슈아 스티븐스 / 투자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 : 제 생각에는 종목 특수 요인인 것 같습니다. 메타가 지난주 공개한 인공지능과 뮤즈 모델에 관련이 있고 이 때문에 CPU와 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두 분야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증시의 또 다른 호재는 유가와 금리였습니다.
유엔총회를 앞두고 미국과 이란이 외교적 해법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10월 인도분은 4.5% 떨어져 배럴당 95달러대로 내려왔습니다.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누그러지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다시 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I 낙관론에 유가와 금리 하락까지 더해지면서 뉴욕증시를 짓누르던 악재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 상황은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YTN 김경아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경아 (kimk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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