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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술을 줄이면서 전체 음주율 하락을 이끈 반면, 50~64세 중장년층의 과음은 팬데믹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의과대학의 브라이언 리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내과학회보'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최근 1년간 술을 한 번이라도 마신 미국 성인의 비율은 2022∼2024년 사이 약 2% 감소했고 과음 비율은 8% 이상 줄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18∼29세에 해당하는 Z세대의 최근 1년간 음주 비율은 같은 기간 5% 이상 감소해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고 30∼49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과음 비율이 17%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 일부가 포함된 50∼64세의 2018∼2024년 과음 비율은 36% 이상 증가했고, 최근 1년간 술을 마신 비율도 4% 늘었습니다.
연구진은 젊은 층의 음주 감소 원인을 직접 분석하지는 않았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문화의 확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인식 증가 가능성을 꼽았고, 50~60대의 음주는 간 질환과 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인구조사국이 실시하는 전국 건강 설문조사의 2018∼2024년 자료를 활용했고 조사 대상자는 11만4천여 명입니다.
미국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는 과음의 기준을 여성의 경우 하루 4잔 이상 또는 일주일 8잔 이상, 남성의 경우 하루 5잔 이상 또는 일주일 15잔 이상으로 정의합니다.
YTN 김경아 (kimk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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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술을 줄이면서 전체 음주율 하락을 이끈 반면, 50~64세 중장년층의 과음은 팬데믹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의과대학의 브라이언 리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내과학회보'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최근 1년간 술을 한 번이라도 마신 미국 성인의 비율은 2022∼2024년 사이 약 2% 감소했고 과음 비율은 8% 이상 줄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18∼29세에 해당하는 Z세대의 최근 1년간 음주 비율은 같은 기간 5% 이상 감소해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고 30∼49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과음 비율이 17%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 일부가 포함된 50∼64세의 2018∼2024년 과음 비율은 36% 이상 증가했고, 최근 1년간 술을 마신 비율도 4% 늘었습니다.
연구진은 젊은 층의 음주 감소 원인을 직접 분석하지는 않았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문화의 확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인식 증가 가능성을 꼽았고, 50~60대의 음주는 간 질환과 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인구조사국이 실시하는 전국 건강 설문조사의 2018∼2024년 자료를 활용했고 조사 대상자는 11만4천여 명입니다.
미국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는 과음의 기준을 여성의 경우 하루 4잔 이상 또는 일주일 8잔 이상, 남성의 경우 하루 5잔 이상 또는 일주일 15잔 이상으로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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