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 "미중 AI 대화 공식화...중 금융당국, 이란 제재 관여"

미 재무 "미중 AI 대화 공식화...중 금융당국, 이란 제재 관여"

2026.09.22. 오전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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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과 인공지능 위험 방지를 위한 공식적인 협의체를 마련했고 머지않아 중국에서 후속 회담을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 시간 21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뉴욕에서 만나 '미중 AI대화'를 공식화했고 두 달 뒤 중국 선전에서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프로토콜 논의를 시작하고 싶다"면서 "주요한 AI 위험이 무엇인지, 통제 불가능한 AI 에이전트가 문제인지 비국가 행위자와 사이버 공간의 비국가 행위자가 문제인지에 대해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중 AI 대화를 통해 AI가 초래하는 위험을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규칙과 절차를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선전에서는 11월 중국 주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주요 각료를 이끌고 참석할 거로 예상됩니다.

미중 무역 휴전 연장과 관련해 베선트 장관은 허 부총리와 논의했다면서도 연장에 합의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에는 "모든 것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시 주석을 영접할 것이고 대단한 미국 방문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 대이란 제재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며 "중국 판궁성 인민은행장을 비롯한 중국 금융 당국도 이 과정에 많이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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