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리 올렸는데 엔화 급락...당국 외환개입 시사

일본 금리 올렸는데 엔화 급락...당국 외환개입 시사

2026.09.19.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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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에도 엔화 가치가 떨어지자 외환 시장 개입 준비 신호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밤사이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달러당 엔화 환율이 156엔대로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행이 외환 시장 개입 전에 시중 은행을 상대로 거래 상황 등을 문의하는 이른바 '레이트 체크(rate check)'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의 엔화 매수·달러 매도 개입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강해지면서 엔화 가치가 다시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지난 7∼8월 모두 15조 엔, 우리 돈 132조7천억 원이 넘는 엔화 매수와 달러 매도 개입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앞서 어제(18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 정도'에서 '1.25% 정도'로 올린 뒤 달러당 156엔대이던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8엔대까지 올랐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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