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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선과 필리핀 정부 선박이 영유권 분쟁 해역에서 또 충돌했습니다.
현지시각 오늘(18일) 오전 11시쯤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사비나 암초 인근에서 필리핀 수산청 소속 선박과 중국 해경 함정이 부딪쳤습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자국 선박이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어민 연료 지원 임무를 수행 중이었는데, 중국 해경 선박이 이 배를 들이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로 중국 해경은 필리핀 선박이 거듭된 경고를 무시한 채 고의로 충돌을 일으켰다고 반박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은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인 스카보러 암초와 세컨드 토머스 암초 등을 둘러싸고 충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미국·일본 등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며 공동 순찰과 군사 훈련을 확대해왔고, 중국은 이를 역외 세력의 개입이라고 비판하면서 남중국해에서 해·공군 활동을 늘리는 중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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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중국 해경은 필리핀 선박이 거듭된 경고를 무시한 채 고의로 충돌을 일으켰다고 반박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은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인 스카보러 암초와 세컨드 토머스 암초 등을 둘러싸고 충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미국·일본 등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며 공동 순찰과 군사 훈련을 확대해왔고, 중국은 이를 역외 세력의 개입이라고 비판하면서 남중국해에서 해·공군 활동을 늘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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