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공항 영접은 처음…5월 환대 보답"
블룸버그 "미, 과잉생산 추가 관세 발표 연기"
당초 중국에 7.5% 추가 관세…회담 보고 결정할 듯
블룸버그 "미, 과잉생산 추가 관세 발표 연기"
당초 중국에 7.5% 추가 관세…회담 보고 결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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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백악관에서 넉 달 만에 다시 마주 앉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공항에 직접 나가 시 주석을 맞을 예정인데요.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발표도 정상회담 이후로 미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윤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3일 오후 미국에 도착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 직접 나가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 정상을 주로 백악관에서 맞아온 트럼프 대통령의 공항 영접은 집권 2기 들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 방중 당시 환대에 대한 보답이자,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4일) : 시 주석은 아름다운 부인과 함께 옵니다. 9월 24일에 오고, 우리는 국빈 만찬을 열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과잉생산을 문제 삼아 중국 제품에 7.5%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하려다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추가 관세 수준을 결정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중 외교 수장들도 이날 전화 통화를 갖고 막판 의제 조율에 나섰습니다.
넉 달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는 두 정상의 백악관 담판의 새로운 핵심 의제는 인공지능, AI 안전성 문제입니다.
기술패권 경쟁을 벌이는 두 정상 모두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데는 부정적인 만큼,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위험을 관리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3일) : 우리는 AI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요, AI에서 이기는 쪽이 승리하니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 주석에게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역할을 요청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다만 이란 전쟁과 무역갈등 같은 현안들의 경우 양측의 입장 차가 분명한 만큼 갈등을 관리하며 현상 유지에 그칠 거라는 전망도 작지 않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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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백악관에서 넉 달 만에 다시 마주 앉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공항에 직접 나가 시 주석을 맞을 예정인데요.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발표도 정상회담 이후로 미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윤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3일 오후 미국에 도착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 직접 나가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 정상을 주로 백악관에서 맞아온 트럼프 대통령의 공항 영접은 집권 2기 들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 방중 당시 환대에 대한 보답이자,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4일) : 시 주석은 아름다운 부인과 함께 옵니다. 9월 24일에 오고, 우리는 국빈 만찬을 열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과잉생산을 문제 삼아 중국 제품에 7.5%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하려다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추가 관세 수준을 결정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중 외교 수장들도 이날 전화 통화를 갖고 막판 의제 조율에 나섰습니다.
넉 달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는 두 정상의 백악관 담판의 새로운 핵심 의제는 인공지능, AI 안전성 문제입니다.
기술패권 경쟁을 벌이는 두 정상 모두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데는 부정적인 만큼, 경쟁 과정에서 발생할 위험을 관리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3일) : 우리는 AI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요, AI에서 이기는 쪽이 승리하니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 주석에게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역할을 요청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다만 이란 전쟁과 무역갈등 같은 현안들의 경우 양측의 입장 차가 분명한 만큼 갈등을 관리하며 현상 유지에 그칠 거라는 전망도 작지 않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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