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장악한 후티...기로에 선 '호르무즈 파병' [뉴스퀘어 2PM]

홍해 장악한 후티...기로에 선 '호르무즈 파병' [뉴스퀘어 2PM]

2026.09.17.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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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관련 내용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리포트로도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예멘의 친이란 세력인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영국과 이집트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고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데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후티 반군이 직접 이 영상을 공개하고 잔해 사진까지 공개를 했는데 아직 사우디 측의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거든요. 실제로 격추했을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문성묵]
후티 반군 주장에 따르면 격추를 했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관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후티 측에서 주장하는 건 자체적으로 제작한 방공미사일로 요격을 했다, 떨어뜨렸다, 격추했다고 하고 있는데 아직은 사우디 측은 물론이고 국제외신을 통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혀진 건 없어요. 그러니까 F-15 전투기를 격추하려면 상당히 고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대공미사일이 필요하거든요. 우리로 말하면 예를 들어서 천궁이라든지 또는 패트리엇이라든지 이런 미사일이 필요한데 과연 후티 반군이 그런 미사일을 가지고 있었을까. 과연 자체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분명히 있습니다마는 후티가 2월 28일날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타격한 뒤로 벌써 6개월 이상 지났고 7월 이전까지만 해도 별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과연 후티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이런 의문점이 있었는데 지금 보면 사우디가 쩔쩔 매고 있고 지금 보도 나오는 것을 보면 빈 살만 왕세자가 최대의 위기에 몰려 있다. 방금 자막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지금 이집트라든지 국제사회에 대공미사일, 방공미사일을 요청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후티 반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사우디가 쩔쩔 매는 상황이라면 정말 후티의 군사 능력, 혹은 무기 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진짜 자체적으로 무기를 생산하고 계량할 수 있는. 조금 전에 저희가 리포트에서도 우리가 예전에 보던 소총 들고 뛰던 후티가 아니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정말 후티가 무기 능력 쪽으로 많이 성장했다, 이렇게 평가해도 되는 걸까요?

[문성묵]
그러니까 실제 2014년, 2015년부터 내전이 한 7년간 이어졌거든요. 그런데 사실 사우디를 비롯해서 아랍의 맹주라고 할 수 있는 이런 나라들이 연합군을 구성해서, 이집트까지 포함해서 이 후티반군을 제압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거든요. 결국 UN의 중재로 2022년 휴전을 맺었고 지금 한 4년 가까이 지났는데 어떻게 보면 이 후티반군은 자체적인 힘보다는 이란의 전적인 지원을 받았죠. 3H로 시작되는, 그러니까 하마스가 있고 그다음에 헤즈볼라가 있고 그다음에 후티거든요. 그래서 이란이 적극적인 지원을 해서 강력한 무기를 갖기 시작했는데 최근에 말이죠. 지난 6월달에 미국과 이란 사이에 MOU를 맺는 시도가 있었잖아요. 한동안 휴전이 되어 있었거든요. 지금 이란은 홍해, 호르무즈와 함께 바브엘만데브, 다시 말하면 홍해까지 이걸 막음으로써 미국을 코너에 몰고 국제 경제를 어렵게 만들어서 자기들에게 유리한 그런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후티에게 자금과 미사일, 심지어는 혁명수비대의 교관이라든지 지휘관, 이런 병력들을 지원했다고 해요. 그 기간 동안 지도를 받아서 지금 어떻게 보면 그동안 휴전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쌓아온 역량과 또 최근에 이란으로부터 받은 지원. 이런 것들이 모아져서 지금 후티가 사우디를 어렵게 만드는 상황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그런데 이 후티가 이란에만 의존하지 않고 중국 등에서 드론 부품이라든지 조립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했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제 탄도미사일을 처음으로 사용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게 지금 중국이 같이 등장하는 이유가 뭘까요?

[문성묵]
중국은 어떻게든 미국과 대항하면서 전 세계에서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우군들을 확보하고 또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국의 전략이거든요. 그러니까 후티라든지 이란에 무기를 판매하고 군사교류를 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데 사우디는 미국의 맹방이고요. 그동안 미국 무기의 가장 큰 수입국이었었고. 그런데 이번에 사우디가 후티를 향해서 탄도미사일을 총으로 쐈다고 하는데 그게 둥펑이라고 하는 중국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약 1000km 정도 되는 그런 미사일이었다고 하는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이게 사우디도 미국과 맹방이지만 은근히 중국과의 거래가 있었다고 하는 것을 반증해 주는 부분이라고 봐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사우디도 미국의 협력, 미국의 지원, 미국의 안보 우산에 의존을 하고는 있습니다마는 한편으로는 중국과의 관계를 통해서 중국의 무기를 도입하고 이번에 그것이 일면 드러난 측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AI까지 동원을 해서 무기 개발을 했다, 이런 정황까지 나오고 있더라고요.

[문성묵]
그러니까요. 사실 AI라는 게 이제는 우리 아동들, 초등학생들까지도 사용하는 인공지능이 됐기 때문에 사실 후티는 반군이고 테러단체고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고 공식적으로 세력을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 예멘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군사력도 병력만으로 보면 거의 30만에 육박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후티가 자체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아까 대공미사일 얘기도 나왔습니다마는 탄도미사일, 또는 순항미사일이라든지 각종 드론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중국이라든지 관련국과의 협력을 통해서 이렇게 개발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고 하는 점, 그런 점에서 봤을 때 후티가 이런 위력을 발휘하고 사우디만 어렵게 하는 게 아니라 국제사회를 곤경에 몰아넣고 있거든요. 물론 지금 미국이 선을 긋고는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미국도 굉장히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AI를 이용한 무기개발뿐만 아니라 전략, 전술, 각종 작전, 지휘체계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유의해서 대비를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후티의 이런 공격에 국제사회가 곤경에 처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실제로 후티가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공격 대상을 사우디 얀부의 아람코 석유시설을 공격했다라고 주장을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석유 여파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문성묵]
그러니까 지금 사우디가 어떻게 보면 세계의 가장 큰 산유국, 또 유류 공급국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중동에서 들여오는 원유의 비중을 보면 사우디로부터 들여오는 비중이 거의 30%가 넘는다, 이런 얘기들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우디가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이 막혔기 때문에 동서 송유관 1200km, 동서 송유관을 통해서, 얀부항을 통해서 500만 배럴, 최대 700만 배럴이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바브엘만데브가 막혀버리면 홍해도 막혀 있는 상황에서 사우디에 원유가 제대로 수출이 안 되면 그것이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국제 원유 가격이 80달러에서 100달러, 거의 120달러에 육박하는 그런 상황, 어제오늘 사이에 조금 내리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미국은 후티 반군에 대한 사우디의 지원 요청을 일단 선을 긋고는 있지만 만약에 후티가 이란과 같이, 예를 들어서 바브엘만데브. 지금 페림섬도 장악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예를 들어서 기뢰를 깐다든지 또는 소형 선박을 통해서 상선을 공격한다든지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이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하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놓고 방금 보도를 보니까 프랑스가 UN 안보리 개최를 요구했다고 하더라고요. 국제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중동 지역의 호르무즈 해협, 홍해 해상 물류의 두 축이 마비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건데 지금 미국에서는 직접적인 개입에는 선을 그었다라고 말씀을 해 주시기는 했지만 후티와 비밀접촉을 했다, 이런 소식도 들리더라고요.

[문성묵]
그래서 밴스 부통령도 이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더라고요, 보니까. 우리가 상황을 타결하는 데 있어서는 무력으로 제압을 하고 억제하는 방법도 있지만 또 외교적인 통로를 통해서, 그게 공식 외교가 됐든 비공식 외교가 됐든 그런 접촉을 통해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그런 시도와 노력이 필요한데 제가 보기에는 오만이 중재를 한 것 같아요. 오만이 예멘하고 붙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오만이 중재를 했고 오만 측에서 제공한 장소에서 지금 후티반군 측하고 미측이 만나서 지금 미국과 후티 반군은 휴전 상태거든요. 휴전 상태인데 미국이 지금 선을 긋고 있고 공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후티 쪽에서도 미국 공격 안 하겠다. 그리고 이스라엘도 공격 안 할게. 그 대신 사우디만 할 거야. 이런 식으로 아마 지금 미국과 얘기가 된 게 아닐까 싶고요. 그래서 어쨌든 지금은 그런 노력이 함께 병행되고 있는 것 같고요. 미국뿐만 아니라 이집트라든지 튀르키예라든지 또 파키스탄이라든지 관련 국가들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제가 방금 전에 뉴스 확인해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도 지금 UN총회 기간 아닙니까? 중동에 있는 관련 국가들, GCC 국가들 정상들과 만날 그런 계획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사우디는 이집트에 일단 손을 내밀었는데 실제로 2015년에도 이집트가 후티반군 기지를 공격한 적이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어떻게 대응할까요?

[문성묵]
그때는 이집트가 지상군도 파견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아랍 연합군 해서 이집트뿐 아니라 사우디 그리고 수단, 아프리카에 있는 아랍 국가도 지상군을 파견했는데 후티반군에 의해서 번번이 다 깨졌어요. 그래서 결국 지상군들을 다 철수시켰고 공중 공격 이런 것들을 했는데 지금 이집트가 사우디의 요구를 외면하기도 어렵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지상군을 파견한다든지 개입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집트도 사우디 요구에 대해서 당장 어떻게 하겠다라고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 있는 것 같고요. 주변 상황을 살피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가 관련해서 속보가 들어와서 전해드리고 또 계속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현지시간 오는 24일 미국 백악관에서 마주 앉습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넉 달만으로, 지난해 부산 정상회담까지 합하면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세 번째 만남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4일 미국 백악관에서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위한 국빈 만찬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선 2차례 회담에서 미중 무역갈등을 포함해 타이완과 중동 문제가 주요 이슈였다면 이번에는 최근 떠오른 이른바 인공지능 속도조절론이 핵심 의제로 거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뉴욕에서 진행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총리 간 고위급 회담에서도 AI가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재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 관련 논의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이란 전쟁과 무역 갈등 같은 현안들의 경우 양측의 입장 차가 분명한 만큼 별 소득 없이 정치적인 홍보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작지 않습니다.

[앵커]
이달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건 이미 기정사실화되어 있던 부분인데 날짜가 24일로 확정됐습니다. 미중 정상이 만나서 저희가 여러 가지 예상 가능한 의제들을 얘기해 봤습니다마는 저희가 앞서 얘기해 본 중동 지역의 상황은 아무래도 껄끄러운 부분이 있어서 이번에는 피해 가고 AI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거군요.

[문성묵]
그러니까 중동 얘기도 나올 겁니다. 왜냐하면 지난 5월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해서 이야기를 할 때 중동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중국이 적극적인 개입을 해라, 이런 요구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중국이 사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원유를 들여오는 주요 수입국 중 하나가 중국이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최초에 함정을 파견해달라고 요구했을 때 중국도 거기에 들어가 있었거든요. 물론 중국이 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그래서 지금 중동 상황이 중국하고도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정세들을 논의할 때 중동 문제가 얘기가 되기는 하겠으나 중동 문제는 사실 중국과 미국이 서로 첨예하게 대치되는 이익의 대척점에 있기 때문에 합의가 도출되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보고요. AI 문제는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이게 사실은 미국과 중국이 AI에 대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AI 규제 문제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에 AI를 규제하면 우리가 중국에 뒤처지게 된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전문가들도, 심지어는 오픈AI를 직접 개발하고 있는 CEO들도 AI의 위험성, 또 AI가 결국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 아니냐 하는 그런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미중 정상이 만나서, 물론 개발과 관련된 경쟁은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안전 문제, 여기에 대한 레드라인, 이런 것들을 함께 논의하고 틀을 만드는 것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이번에는 우리 정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오늘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으로 출국했는데요. 마코 루비오 미 재무장관과 호르무즈 파병과 관련된 대화를 할지도 관심인데 출국 과정에서 밝힌 내용을 들어보겠습니다. 파병 문제가 사실 어떻게 결론이 날지 관심이 가는 대목인데 우리 입장에서는 너무 곤란하기도 하고 참 어려운 문제임은 확실한 것 같아요.

[문성묵]
그래서 파병이라는 용어는 가급적이면 사용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들도 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 또 우리 선박의 안전 문제도 있고 우리 국익도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리가 기여한다는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 기여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어떤 규모로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직 최종 확정이 안 된 것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마코 루비오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직접 만나서 미국의 생각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또 우리는 분명히 기여는 한다. 다만 이것을 여러 가지 안전 문제라든지 우리 국민의 여론, 관련 법규와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미국도 이해하고 우리 국민들도 양해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면 굉장히 좋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우리 외교 안보의 전략이 실용과 국익이 판단의 기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는 파병도 국익이고 전력을 보내는 것도 국익이고 또 안 보내는 것도 문제거든요. 그래서 절충점을 찾아나가기 위한 과정에서 한미 간의 소통과 조율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외교부는 한미 관계 측면에서만 호르무즈 파병 논의를 생각하지 않겠다, 판단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서 한미 간에 어떤 조율이 이루어지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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