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장 "안전 장치 없는 AI, 재앙 초래할 수도"...안보리 논의 가능성

유엔 총장 "안전 장치 없는 AI, 재앙 초래할 수도"...안보리 논의 가능성

2026.09.17. 오전 08: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인공지능, AI 개발을 둘러싼 경쟁이 안전장치 없이 계속되면 전 세계적인 거대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국제 사회의 공조를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히 AI 개발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제기한 우려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I의 위협을 포함해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정부의 일차적 책임"이라고 AI 개발 경쟁 과정에서 안전 기준이 낮아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AI 기술의 최전선에서 가장 높은 역량을 보유한 국가들이 "연락과 정보 교환 체계를 구축하고 일부 공통의 안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 전 세계적인 거대한 재앙"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 다음 주 유엔 총회를 계기로 각국 정상들과 AI 안전, 감독 강화 문제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다음 주 AI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교관들이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 평화와 안보를 담당하는 안보리는 2023년 처음으로 AI를 의제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