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비아 젠슨 황, AI 안전 놓고 오픈AI 아모데이와 충돌..."규제 불필요"

엔디비아 젠슨 황, AI 안전 놓고 오픈AI 아모데이와 충돌..."규제 불필요"

2026.09.16.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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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사에서 인공지능, AI 개발 속도와 안전을 강조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와 정반대 시각을 드러내며 맞섰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안전은 최우선 과제지만 공학적 문제"라며 "속도, 안전은 서로 상충되는 선택지가 아니며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AI가 매우 복잡하지만, 연산 체계일 뿐이라면서 복잡한 체계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올바르게 구축하고, 안전에 확신이 없다면 제품을 개발해도 출시하지 않으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AI 안전을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시장의 통제력이 이미 작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법도, 새로운 규제도 필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개별 기업이 시장에서 인정받을 만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발전에 따른 일자리 파괴나 '사스포 칼립스'(SaaSpocalypse)로 불리는 소프트웨어 종말론에 대해서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AI가 일자리와 소프트웨어 사용량을 늘릴 것이라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앞서 황 CEO는 지난 14일 '올인 서밋' 토론에 참석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면서 AI 안전 우려는 사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에 동의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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