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로 중국에 이란 원유 밀매"...미국, 800억 원 몰수 추진

"가상화폐로 중국에 이란 원유 밀매"...미국, 800억 원 몰수 추진

2026.09.15.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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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원유 판매 대금을 세탁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뉴욕 남부연방검찰은 이란산 원유 밀매 대금으로 추정되는 6천백만 달러, 우리 돈 830억 원에 달하는 가상화폐의 몰수를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미 연방검찰은 중국 법인 2곳이 가담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통해 거래해온 이란산 원유 대금 규모는 15억 달러, 우리 돈 2조 원 수준으로 추정했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낸스의 내부 보고서를 인용해 혁명수비대가 바이낸스를 통해 미국의 금융제재를 우회하고 군사자금을 조달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는 "제재 대상 단체와 직접 거래한 적이 없다"며 자금세탁 연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중국계 캐나다인인 자오창펑이 지난 2017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한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입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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