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조선 공격 국제법 위반...요르단 미군 기지에 보복"

이란 "유조선 공격 국제법 위반...요르단 미군 기지에 보복"

2026.09.09.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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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군의 유조선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요르단 내 미군 기지와 미 군함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현지시간 9일 성명을 통해 "미군이 이란 유조선 여러 척을 겨냥해 침략적인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페르시아만과 오만해 일대에서 발생한 미국의 이번 공격은 명백히 유엔 헌장과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헌장에 명시된 고유의 '합법적 자위권'을 발동해 보복 작전을 단행했다면서 "이란에 대한 군사적 도발의 배후 역할을 하는 요르단 내 미군 기지와 미군 함정을 상대로 방어적 타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군 함정 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란의 유조선 5척을 파괴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조치가 이란이 지난 이틀간 탄도미사일로 미국 군함을 2차례 공격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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