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도 하마스 기습 경고"...'정보실패' 궁지 몰리는 네타냐후

"이집트도 하마스 기습 경고"...'정보실패' 궁지 몰리는 네타냐후

2026.09.09.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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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이집트도 지난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 이전에 이스라엘 측에 사전 경고를 전달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또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은 현지시간 9일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가 하마스의 기습 발생 전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집트 정보당국으로부터 입수한 하마스의 도발 경고를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이집트 측은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땅을 진동하게 할 것'이라는 취지의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로넨 바르 신베트 국장은 해당 첩보가 이라크 시아파 무장세력에 피랍된 이스라엘 연구원 문제와 연관된 것으로 축소 해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매체인 하레츠도 "하마스 기습을 앞두고, UAE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공격 준비 정황을 알렸지만, 철저히 외면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악의적인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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